2021. 9. 25. 11:06ㆍ책 서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ESG 머니전략이라는 책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돈은 기회를 귀신같이 빠르게 찾아서 금방 몰려다니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엔 세계 유수의 기금이나 거대 자산운용사들은 ESG에 신경을쏟고 있습니다.
때문에 돈이 ESG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는 1,2부로 나뉘어 있고 작게는 5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ESG 투자에 대한 당위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즉 우리는 왜 ESG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인데,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그린 선언 물결과 함께
그 배경이 되는 기후변화 위기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주요 전통 산업들에서 그린 산업으로 이동중인 자금흐름과 함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할
전략에 대한 힌트를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패권국인 미국의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당선되잠마자 트럼프가 탈퇴했던 파리 기후협약에 재가입하고
환경 산업을 통해 일자리 까지 해결하려는 정책은 큰 투자 포인트입니다.
1부에서 글로벌 자금들이 그린 산업으로 유입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면
2부는 ESG의 특히 E 에 집중하며 어느 산업이 유망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별로 밸류체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깊이 들여다 보며, 핵신 산업별
투자 가이드와 유망 ETF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최근 너무나 핫 했던 전기차와 2차전지 그리고 수소 분야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분야인 풍력, 태양열, 친환경 선박등 여러 해당 산업의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전 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높은 밸류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실적보다 미래 성장전망과 함께 ESG 점수를 고려하며 투자하게 될 것이라는 흐름도 예상됩니다.
그리고 ESG에 투자하기 좋은 펀드나 우리나라에 상장되어있는 각 친환경 산업별 ETF 등을 소개하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관심도나 해당 ETF의 규모가 작아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의
비중이 크게 담긴 상품이 많아 이를 분간하며 투자할 수 있는 꼼꼼함도 필요할 듯 합니다.
어쨋든 대세 방향성은 전세계적 합의로 이루어져 앞으로 ESG 투자법은 더 크게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흐름을 놓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연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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