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장기여행 배낭 vs 캐리어, 준비물 체크리스트

2020. 5. 26. 00:0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장기여행시 짐을 잘 꾸리고 가면 가서도 그렇고 이동할 때 너무 편리한데요

 

가장 중요한것은 불필요한 것은 빼고 짐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고민이 되는 물건은 다시 한 번 생각한 후 과감히 빼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웬만한 물건은 현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요 ! 

 

그렇다면 영원한 고민거리 배낭이냐 캐리어냐.. 배낭 vs 캐리어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여행용 배낭

 

 

1. 여행용 배낭

 

1) 장점 : 양손이 자유로워 이동 시 편리하며, 돌자갈 밭이나 계단에서 캐리어보다 좋다 

 

2) 단점 :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짐 정리가 다소 불편하다. 

 

3) 여행용 배낭 고르기 

 

a. 직접 메어보고 구입하자 - 인터넷으로 예쁜 배낭을 구매하지 말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직접 메어보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으로 구입하자. 오래매야할 가방이니 신중하게 고르자

 

b. 어깨 부분 조절 가능한 것이 편리 - 가끔 어때 부분이 고정된 배낭들이 있는데, 

 

이는 장기로 메고 다닐 시 불편하며, 어깨 부분이 조절 가능한 것이 좋다.

 

c. 레인커버 - 요즘 배낭에는 기본적으로 하단부에 레인커버가 달려 나오지만 간혹 따로 

 

구입해야 하는 배낭도 있다. 빗물의 침수를 막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버스 짐칸에 짐을 실을 때

 

레인커버를 덮어씌우면 배낭이 더러워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 

 

d.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지퍼 - 자물쇠로 전부 채우고 다닐 것이 아니라면 외부 수납공간이

 

많은 것보다 큰 지퍼 안쪽으로 수납공간이 분리된 것이 분실 예방에 효과적이다. 

 

배낭여행용으로 나온 가방은 메인지퍼에 자물쇠를 채울 수 있게 돼 있으니, 

 

본인이 소지한 자물쇠가 채워지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여행용 배낭은 트레블메이트꺼 많이 사용하시기에 저도 추천드립니다. 

 

 

 

2. 캐리어 

 

1) 장점 : 짐 정리가 쉽고 평지에서 힘을 들이지 않고 끌고 다닐 수 있다.

 

2) 단점 : 돌계단이나 울퉁불퉁한 길에서 이동 시 불편하다. 

 

캐리어는 장기여행인 만큼 24인치 이상을 추천하며 27인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행용 캐리어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일반적으로 남미 자유여행에서는 배낭이 적합다는 추천이 많고, 실제로 배낭여행객이 더 많다

 

그러나 나의 선택은 캐리어였다. 

 

일단 배낭은 너무 어깨가 아프고 계속 들고 다녀야 하므로 체력소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피로도를 높여 여행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캐리어를 선택했으며, 잘한 선택이라 본다.

 

이동길에 생각보다 돌밭도 없을 뿐더러 공항에서 숙소까지 대부분 택시나 우버로 이동하여

 

여행할때는 숙소에 캐리어를 두고 다니기에 캐리어를 끌고 장거리를 이동할일도 적다. 

 

 

3.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1) 필수준비물 

 

여권, 항공권, 각종 증명서, 가이드북, 신발, 세면도구, 화장품, 손톱깍이, 의류, 속옷, 비상약,

 

모자, 선그라스, 보조가방, 선크림

 

2) 챙기면 도움이 되는 물품들 

 

자물쇠, 손전등, 우의, 비닐팩, 노트북, 영양제, 고산병예방약, 헤어 드라이기, 샤워타올, 여분케이블

 

 

이렇게 중남미 여행준비 5편으로 배낭vs캐리어와 여행준비물까지 말씀드렸는데요! 

 

최근 여행준비 5편이면 나중에 중남미 장기여행 가실 때, 빠짐없이 준비하실 수 있을거에요

 

이외에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스페인어를 익히고 가시는건 기본이겠죠?^^

 

 

앞으로 알찬 남아공 여행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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