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여행 준비 2편 - 각종카드 및 비자발급

2020. 5. 23. 00:0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어제 중남미여행 준비 1편에서 '정보수집 및 루트짜기'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중남미여행 준비 1편 - 중남미여행 정보수집 및 루트짜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지난 약 100일 동안 3개월간의 중남미 여행기를 블로그에 기록했는데요~! 중남미라는 지역이 생소하기도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

bryan8.tistory.com

 

오늘은 각종카드 및 비자발급에 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1. 여권 

 

먼저 가장 기본적인 서류로 반드시 챙겨야하는 여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권

 

제 경우에는 여권사본과 여권용 사진을 따로 3set 준비하여 (여권복사본 3장 + 여권 사진 6매)

 

메고 다니는 가방, 들고 다니는 보스턴백 그리고 끌고 다니는 캐리어에 각각 넣고 다녔습니다.

 

혹시나 모를 여권분실로 인해,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도움을 받을 일이 생겼을때를 대비한

 

행동인데요~! 다행히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아서 사용할일은 없었지만, 남미여행 뿐만 아니라

 

모든 해외여행에서 이와 같은 준비를 한답니다! (유사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번외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구여권이 있으시다면 들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행지마자 특색있는 기념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이때에 사용하지 않는 구여권을 이용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여권에 기념도장을 찍었다가 공문서 훼손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 국제운전면허증

 

저는 중남미를 3개월 동안 여행하며 차량 렌트를 3번정도 했었는데요! 

 

대중교통이 닫지 않거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을 때에 차량을 빌리는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즉시 발급해주니,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1년이니 기간도 잘 체크해서 이용하면 될듯 합니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제네바 협약국 93개국에서

 

입국일로부터 1년간 운전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모든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쿠바, 파라과이, 페루 등이 가능한 국가네요

 

 

국제운전 면허증

 

 

3. 황열병 예방접종 카드

 

볼리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볼리비아 비자 발급을 위해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일명 'Yellow Card'라고 불리우는데요 

 

출국 전 최소 10일 전에 예방접종을 마쳐야 하는데 미리 맞아두면 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사를 맞고 후유증이나 통증은 따로 없었습니다.)

 

접종 후 3일 정도는 샤워를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는데 저는 그냥 했습니다.

 

각 지역의 국립 검역소와 일부 병원에서 접종 가능하니 예약 후 접종하시면 됩니다. 

 

한 때 백신 품귀현상으로 1달 이상기다린적도 있으니 꼭 전화로 확인 해야 합니다.

 

비용은 검역소 32,460원 (전자수입인지) , 대학병원 50,660원 (전자수입인지 + 진료비) 

 

 

국립 중앙 의료원 02-2262-4833

 

국립 인천공항검역소 032-740-2700

 

국립 부산검역소 051-602-0600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1588-3369

 

충남대학교병원 042-280-7114

 

활열병 예방접종증

 

 

활열병 예방접종을 맞아두시면 나중에 탄자니아,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여행하실 때 

 

필수로 제출해야하는 예방 접종증을 득한 셈이 됩니다. 

 

 

 

4. 볼리비아 비자 

 

사실 볼리비아 비자는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는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비용이 넉넉치 않은 장기여행자들은 무료인 한국에서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비서류를 가지고 서울시청앞 주한볼리비아 대사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직접 신청하면 수요일에 픽업 가능하며 (09:30~12:00 , 14:30~16:30)

 

온라인으로 비자신청을 한 후 서류제출할 때는 목요일,금요일에 가능하며, 즉시 발급됩니다. 

 

주의할 점은 오전 9~11시까지만 접수를 받고 오후에는 업무를 하지 않으니 오전에 가야합니다.

 

 

필요서류는 비자신청서(신청 시 서류 작성),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남아야 함), 여권 복사본,

 

항공권 복사본, 여권 사진 1장, 볼리비아 숙소 예약 서류,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및 복사본,

 

본인 이름의 신용카드 앞뒤 복사본 등을 지참해서 대산관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볼리비아 숙소 예약서류가 조금 애매한데 요즘은 호텔사이트에서 무료취소 가능한 곳도 많으니

 

예약후 프린터 해가서 비자를 받은 뒤, 무료취소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사실 볼리비아 가기 전 페루의 쿠스코에서 받으시는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저는 여행에서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기에 사전에 다 준비해서 가자는 마음으로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의 재능빌딩 8층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으로 가서 비자를 받아서 여권에 붙여 왔습니다. 

 

볼리비아 비자

 

 

이 외에도 학생들은 각종 관광지와 교통 이용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증을 발급 받아가면 유용하다고 해요

 

오늘은 중남미여행 준비 2편으로 각종카드와 비자발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일은 남미대륙 이동수단과 숙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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