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인천공항 근황 - 3층 출국장편 (Feat 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
나는 여행블로거이고 여행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인데, 1년에 5~7번씩 나가던 사람이 주변 상황때문에 나가지 못하게 되니 참으로 답답하다 그래서 기분이라도 내볼겸 1년에 10번은 더 가던 공항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그래서 기분전환겸 내가 자주 드나들던 관문인 공항으로 계획없이 향했다. 그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다. 원래 공항 단기주차장 지상은 늘 주차할 공간이 없었는데 그야말로 텅텅비어있었다. 어색한 주차장의 모습을 뒤로하고 간만에 바라본 공항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 우선 3층 출국층으로 올라갔는데, 어라 이게 뭐지? 왜 사람이 많지~? 원래 출국 상태표를 보면 칸이 모자라서 시간대가 여러번 바뀔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했는데 운항편이 얼마 없다보니 오히려 칸이 남아있다. D 카운터..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