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황정민 납치사건 구성 영화 인질 관람 후기 리뷰

2021. 8. 22. 22:13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주말의 마무리로 영화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는 연출로 제작된 영화 인질을 보고 왔습니다.

 

극중 황정민은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천만 영화배우로 나오고 나머지는 영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설정이라 흥미를 끌었습니다.

 

영화 인질 포스터

 

 

영화의 예고편에 납치범들이 "우와 진짜 황정민 이네~~ 드루와 드루와~~ 그거 한번만 해주시면 안되요?" 

 

라고 하는 대사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황정민이라는 배우입장에서 영화에서도 황정민 자체로 등장하니 다른 영화와 달리 주어진 캐릭터가 없어서

 

본인의 성격 그대로 연기했을지가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그동안 조폭이나 검사나 경찰과 같은 쎈 역할을 많이 했기에 인질로 잡힌 역할을 처음이었을텐데

 

거기다가 서도철이나 최철기 그리고 정청같은 가상의 인물이 없이 황정민 그 자체를 

 

연기하는것이 어찌보면 더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천만배우라 그런지 납치당한 연기도 실감나게 잘 했습니다.

 

영화 인질 포스터

 

 

영화를 보면서 실제로 유명연예인이나 셀럽들에 대한 납치 사건은 거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인들이 유명인들을 더욱 부담스러워해서 타겟으로 삼지 않았을수도 있고, 

 

(신고하지 않고 합의하에 조용히 넘어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우리 누군가가 당할수도 있는 일이기에 시나리오에는 공감이 갔습니다. 

 

 

영화에서 살인범 조직이 조금은 어설프기도 하고 경찰도 조금 무능력해 보이기는 했으나 

 

그래도 무리한 전개 없이 전체적인 평가는 볼만한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카메오로 박성웅배우가 나오는데, 황정민의 전화를 "오 부라더!!" 라고 받는 장면이

 

신세계 시절 두사람의 케미를 떠오르게 하며 더욱 재미를 준 요소가 되었습니다. 

 

박성웅과 황정민

 

 

특히 둘이 통화하는 장면에서 황정민이 납치된 상황임을 알리고자 자신의 전작에서의 

 

형사 역할이름으로 힌트를 주었는데, 배우들은 납치되면 이렇게 암호로 신호를 줄 수도 있겠다는

 

충분한 상상력이 동원되며, 더욱 영화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인질의 쿠키 영상은 없고, 다음 황정민 배우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영화 보고 나가는길
영화 인질 주연배우 황정민

 

 

 

 

예고편 영상 첨부하며 영화 인질 관람평 리뷰를 마칩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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