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 리뷰 관람평

2020. 6. 24. 13:23문화생활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브라이언입니다. 

 

간만에 비가 내리면서 매우 시원한 하루입니다 ^^ 

 

오늘 아침 개봉한 #살아있다를 보고와서 관람평을 남깁니다. 

 

KT 멤버십 VIP 초이스 혜택으로 무료로 인천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이런 혜택 안쓰면 뭔가 손해보는것 같이 아쉽죠 !)

 

 

KT 멤버십 VIP 초이스 혜택으로 극장에서 영화 공짜로 보기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랫동안 KT 를 사용하고 있다. 다른분들처럼 TV, 기가인터넷, 전화까지 묶어서 약정으로 쓰다보니 쉽게 갈아타지 못하고 계속 같은 회사를 거의 20년 가까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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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산한 극장
#살아있다 개봉
부산행과 살아있다

 

아직 CGV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영관에 들어가니, 평일 오전 치고는 꽤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영화관에서 좌석배치를 자동으로 붙어않지 못하게끔 배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검표원은 없지만 기구로 열체크하며 입장을 도와주는 직원은 있었습니다. 

 

 

영화관에 입장하려고 하는데 벽에 부산행과 나란히 #살아있다 포스터가 걸려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행은 2016년 한국영화로는 거의 처음으로 좀비물을 다루며 1156만 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대작이었기에 #살아있다 제작진은 아마 비슷한물의 전작인 부산행의 흥행이 부담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행이 7월 1일에 재개봉하는 것 같네요 ! 

 

유아인 박신혜주연 #살아있다
유아인 박신혜주연 #살아있다
유아인 박신혜주연 #살아있다

 

#살아있다의 주연은 유아인, 박신혜 배우인데

 

유아인의 2020년 첫 영화이고, 박신혜는 2017년 침묵이후 3년만의 영화입니다. 

 

부산행처럼 바이러스의 원인이나 유포지는 따로 나오지 않고 영화 시작과 동시에 

 

바로 좀비들이 날뛰며 바로 좀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유아인과 박신혜는 모두 감연된 아파트 단지에서 각 동에서 홀로 살아남은 생존자가 되어 

 

홀로 남겨진 설정으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혼자 단절되어 남겨진 것이 현대인들의 삶과 

 

어딘가 닮아있는 것 같아서 서글픈 느낌도 들었으며 제작자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주 무대인 아파트같은 밀집지역일수록 피해가 더 빠르게 확산되고 클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 유아인

 

유아인은 평범한 게임을 즐기는 대학생으로 화목한 가정의 막내 아들로 나오게 되는데요

 

혼자서도 잘 버티다가 인터넷이 끊기고 물마저 단수가 되자 점점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메달려 확인한 음성메시지에서 모든 가족이 좀비에 의해 희생된 것을 확인하고는

 

거의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자살을 하려고 시도할 때 건너편 동에 있는 또 다른 생존자인 박신혜의 존재를 알게 되고

 

둘은 물과 음식을 교환하고 무전기를 구해 교신하며 생존의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여기서 사람은 역시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을 또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가족도 이제 없이 혼자 남겨져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도 모르는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힘을 얻는

 

주인공을 보며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인간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았네요 

 

#살아있다 주인공 박신혜

 

영화 제목에서 보듯이 #살아있다는 SNS로 주로 구조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SNS나 유뷰브에 올라온 정보를 토대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슷한 영화인 부산행과 비교를 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부산행이 이동하는 기차안 이었다면 #살아있다는 정적인 아파트단지가 무대입니다.

 

 

그리고 부산행은 공유와 마동석 이외에도 소희와 최우식의 풋풋한 야구부 이야기 

 

그리고 악역(?) 김의성 아저씨 등 여러 인물들이 대립하며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었다면

 

#살아있다는 주로 주연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도 다른점입니다. 

 

그래서 부산행에 비해서는 스토리 측면에서 조금 약했던 것 같긴 하네요

 

#살아있다 유아인

 

영화 마지막에 유아인과 박신혜가 극적으로 구조대에 구조되면서 헬기를 타고 가다가

 

유아인의 휴대폰에 통신이 공급되며 지인들이 보내놓았던 안부 연락들이 한꺼번에 몰려 뜨면서

 

유아인이 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살았다라는 안도감과 주변 사람들과 다시 소통하게 되며 느끼는 행복함을

 

표현한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산행이 너무 대단했던 영화였어서 그런지 부산행보다는 조금 스토리나 완성도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살아있다 쿠키영상은 없네요 ^^ 

 

 

이상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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