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포러스 해협 투어 |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타고 여행하기

2022. 5. 12. 07:2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해질 무렾 이스탄불에서 꼭 해봐야 하는 투어 중 하나가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입니다.

호객꾼들로 가득한 에미뇌뉘 선착장으로 가면 쉽게 투어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 선착장
보스포러스 투어 비용은 45리라
에미뇌뉘 선착장
투어할 배



에미뇌뉘에 어둠이 깔릴때 쯤이면 "보스포러스" 를 연호하는 호객꾼들이 점점 더 늘어납니다.

보스포러스 투어 비용은 45리라로 약 4천원 이니, 1시간 배타고 돌아보는 것 치고 저렴한 편 이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구분하는 경계선으로 아주 중요한 상징적인 해협입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동쪽으로는 아시아, 서쪽으로는 유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지리적 가치가 워낙 높아, 중세의 교통로와 무역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이렇게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크루즈를 타며, 동양과 서양을 동시에 눈에 담아볼 수

있는 투어가 바로 이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입니다.

추위에 약한 사람을 위해 따듯한 커피나 차를 판매하기도 하고 실내 공간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배 객실내 모습
2층 야외 모습
2층 선미 부분
배 2층에서 보는 이스탄불 야경

멀리 보이는 갈라타 타워
이스탄불 모던
멀리 보이는 보스포러스 대교
보다폰 축구장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중 인증샷 한컷
터키 깃발도 꼽혀 있는 투어
사랑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보스포러스 대교
프러포즈용 문구



이스탄불의 랜드마크 '보스포러스 해협'은 동쪽의 아시아, 서쪽의 유럽을 구분짓는 중요한 바다답게

보스포러스 대교를 이용해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독특한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대륙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요충지일뿐만 아니라 흑해, 마르마라해, 에게해 등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길이 약 30km의 보스포러스 해협은 폭이 넓은 곳은 3500m, 좁은 곳은 700m이며 물결이 세차서 곳곳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습니다. 보스포러스를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낮엔 해협 양쪽으로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타워 등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며, 밤엔 일몰부터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있습니다.

저는 편하게 크루즈에 탑승해서 여행하였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하였습니다.

 

보스포러스 대교

새를 데리고 있던 승객
크루즈 내 화장실
객실 내부 모습



이렇게 보스포러스 투어 후기를 마칩니다.

겨울에 야외에서 보면 조금 추울 수 있으니 보스포러스 투어를 가실때는 옷을 단단히 입고

준비해서 가시고 배멀미가 심하시다면 미리 약을 챙기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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