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파리여행 알아야할 정보

2021. 11. 2. 08:52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어제 포스팅을 통해서 코로나이후 첫 해외여행 예약 소식을 전했는데요

 

오늘은 제가 여행 할 프랑스 파리의 여행준비와 여행정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프랑스 백신패스

2. 프랑스 입국심사

3. 한국 입국후 격리 면제 절차

4. PCR 검사 비 절약하는 방법

 

루브르 박물관

 

 

 

1. 프랑스 백신패스

 

프랑스는 높은 백신 접종률(18세 이상 88%, 10월27일 기준)과 백신패스를(Pass Sanitaire)바탕으로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입국도 환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등 녹색국가에서 출발한 외국인은 프랑스 입국 시 의무 격리에서 제외되고, 백신패스만 지참하면

 

자유로운 여행도 가능합니다. 백신패스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실을 확인하는 QR코드 형식의 디지털 증명서이며,

 

비유럽 외국인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선 레스토랑, 카페 외에도 박물관, 공연장, 놀이공원, 스포츠시설 같은 공공시설을 방문하거나

 

기차와 비행기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수적으로 백신패스를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백신패스 확인에 불응할 경우,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니 매우 중요하겠죠?

국내에서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18세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백신패스를 발급받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프랑스 입국 전 프랑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항공권과 여권, 백신접종증명서(불문 또는 영문)의 사본을 첨부해야 하며 발급받는데 소요시간은 1~2일입니다.

 

2) 만약 국내에서 발급을 받지 못하고 프랑스 입국을 했다면, 현지에 있는 약국을 찾아가 PCR 또는

 

안티젠 검사를 받은 후 한시적 백신패스를 받으면 됩니다.

 

검사 비용이 유료인 데다가 음성 결과를 인정해주는 시간은 고작 72시간이므로 3일마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출국 전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백신패스를 받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인 셈입니다.

 

백신패스가 QR코드로 발급되면, 모바일 앱 TourAntiCovid 설치 후 해당 코드를 스캔해 입력하면 되며

 

QR코드를 인쇄해 지참해도 되지만, 분실 우려가 있으니 앱을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리 개선문

 

 

2. 프랑스 입국심사

 

현재 백신패스가 이미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입국심사 자체는 예전처럼 매우 간단하다고 합니다.

 

귀국행 티켓만 확인한 후 별다른 질문 없이 바로 통과하는 수준! 

 

 

3. 한국 입국후 격리 면제 절차

 

프랑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는 PCR 음성확인서가 필수입니다.

 

출국 72시간 이내에 현지에서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출국공항에서 먼저 보여줘야 하며,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제출해야만 한국에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랑스에서 직접 검사소를 찾아가 PCR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파리에서 받는 PCR 테스트 비용은

 

평균 40~50유로(한화 약 5만4,000원~6만8,000원)이며, 한글이나 영문으로 작성된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귀국 후 다음 날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음성 진단을 받아야 격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일주일 뒤 다시 보건소를 찾아 2차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4. PCR 검사 비 절약하는 방법

 

현재 국내에서도 의료기관을 찾아 PCR 검사를 받는다면 꽤 비싼 비용이 들어 여행경비에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보건소를 찾아 무료로 검사를 받고 이를 근처 의료기관에서는 2만원

 

인천공항에서는 3만원의 비용을 내면 영문으로 발급해 주기 때문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라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행자보험도 당연히 이전보다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입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를 하며 다시 여행을 간다는 설렘을 느끼는 이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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