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기 - 사이판 시내 가라판 갓파더 Godfather's Bar

2020. 11. 10. 08:31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이번주는 2016년 10월 다녀온 사이판 여행기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사이판은 북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령 섬인데요!

 

괌과 위치도 가깝고 한국에서 약 4시간 정도의 거리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휴양을 즐길 수 있기에 많은 한국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 입니다.

 

이스타항공 체크인 카운터
사이판 국제공항 도착
사이판 출입국심사
사이판 공항앞

 

 

저때 이스타항공의 취항에 맞추어 이스타항공 새 비행기를 타고 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보니 이스타항공의 상황도 좋지 못하고 공항도 갈일이 없어 사진으로 보니 참 안타깝네요

 

사이판도 미국령 이기에 ESTA 비자를 신청하면 출입국 심사 시 더 빨리 입국할수도 있으나, 저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입국했습니다. (미국 본토처럼 ESTA 비자가 필수 사항은 아니기에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괌이나 사이판은 공항이 매우 작기 때문에 시간대가 잘못걸리면 입국하는데에만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는데

 

이때 다행기 붐비지 않은 시간대에 도착하여 금방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판이 속한 북마이리아나제도는 미국령의 해외 섬으로 수도 사이판이며, 미크로네시아에 속하고 16개의

 

화산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사이판 섬, 티니언 섬, 로타 섬 단 3개뿐이며, 대부분의 섬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면적은 약 464 km2 정도이고 인구는 200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만 3000명입니다.

 

가라판 갓 파더
피에스타 리조트
가라판 시내
갓파더 실내
흥겹게 춤추는 사람들
갓파더 공연팀

 

 

사이판은 괌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같은 미국령이지만 괌과는 또 다른 느낌의 섬입니다. 

 

바다가 아름답다는것은 같지만 괌같은 경우는 쇼핑몰도 많고 펍이나 밤에도 놀 수 있는 곳이 꽤 있는데

 

사이판에는 가라판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시내가 전부이며, 이마저도 일찍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가라판의 몇몇집들과 DFS면세점의 작은 카지노를 제외하곤 밤에 갈데가 없는데요

 

 

그중에서 그나마 늦게까지 영업하는 갓 파더 라는 술집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공연팀이 있는 라이브바로 연주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가수팀이 공연을 하고 흥에겨운 사람들이

 

무대에서 춤추며 놀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원래 이곳사람들과 미국 본토에서 온 여행자들과 

 

우리와 같은 동양인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어 흥겹게 즐기다 보면 이곳도 우리 기준에는 이른 시간인

 

오전 1시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갓파더 uptown funk 공연

사이판공항 이스타항공 체크인카운터
ZE582 SPN-ICN
사이판 보안검색대
사이판 공항 탑승게이트
아름다운 북마리아나 제도 바다
아름다운 하늘
저물어가는 해

 

 

 

전형적인 북마리아나 제도 휴양지답게 사이판은 주로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음번 여행기는 사이판에서도 좋은 시설로 손꼽히는 켄싱턴리조에 묶었던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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