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 서평

2020. 11. 4. 08:32투자이야기

 

안녕하세요 찐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읽었던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레전드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버핏이 직접 

 

대학교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책인 '워런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 입니다. 

 

할로윈 장식의 스타벅스

 

지난주 인천 부평의 한 스타벅스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장식을 해 두었다.

 

이렇듯 나는 집에서는 공부나 독서를 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꼭 카페나 도서관을 가야한다.

 

사실 워런버핏만큼 성공한 투자자도 없을만큼 정말 투자에 대해서는 전설적인 인물인 그는 

 

직접 작성한 투자에 관한 책이 단 한권도 없는데, 이렇게 강의했던 내용을 엮거나 아니면

 

주주들에게 매년 보내는 서한을 따로 모아서 책을로 엮어낸 것이 전부이다.

 

 

그럼에도 이 책처럼 그의 이름을 앞세워 시중에 나온 책은 무수히 많다.

 

그가 책을 내지 않는 이유는 이미 너무 많은 자리에서 그의 철학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했고,

 

직접 책을 내는 순간 이미 시중에 나와있던 많은 책들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 우려에 대한

 

그의 배려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그가 노트르담 대학(1991),

 

네브래스카 대학 링컨 캠퍼스(1994),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2004)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내용을

 

이야기 했는지를 살펴보고 투자에 대한 그의 생각과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워런버핏의 주식투자 콘서트

 

워렌버핏은 11살에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 그는 그 마저도 너무 늦었다며 아쉬워 했다고 한다.

 

워렌 버핏이 직접 밝힌 투자자의 자격은 아래 두 가지 였다.


“나는 오래 전부터 내가 부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는 이 사실을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당신도 그 점을 절대 의심하지 마라.”

 

 

대학생들이다보니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하는데도 워렌버핏은 뻔한 질문보다는 그런 질문들을 더 반겼다.

 

워렌 버핏은 주식을 사기 전에 반드시 그 이유에 대해 써보라고 조언한다.

 

답을 얻지 못한다면, 그 주식을 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또한 작은 기업이 큰 기업을 앞서 나가는 사례를

 

설명하면서, 경제적 해자가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경쟁력이 있고, 변화하지 않는 회사의 주식을 찾을 것을 권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특강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뜻깊게 본 것은 그의 투자철학이나 무슨 기법도 아니었다. 

 

바로 사회적 책임과 기부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는 자신이 콜롬비아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태어났으면

 

지금과 같은 큰 부를 쌓지도 투자자로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자본주의라는 사회가 만들어준 시스템이 있었고 미국이라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었기에

 

자신의 성공은 사회의 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멋진 생각이었다. 

 

 

그래서 부자가 세금을 더 많이 내는것에 대해서도 찬성하고 자신도 게이츠 재단에 기부를 하며

 

미국의 억만장자들에게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바로 이런 훌륭한 마인드와 겸손함이 그를 최고의 투자자로 만들어 준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안목과 학력이 아닌 진정한 재능과 능력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워렌 버핏은

 

위대한 투자자를 넘어 이 시대의 ‘현인’이라고 부를 만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신을 바로 세우는 덕목

 

워렌버핏 책이지만 미국 100달러 권종에 있을만큼 위대한 인물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신을 바로 세우는 덕목

 

12가지가 있어서 서평 맺을 글로 쓰고자 한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으로 요즘 같은 혼잡한 시기에

 

지키기 어려운 것들도 꽤 보인다. 그러나 어디 위대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 쉽겠는가?

 

나도 워렌버핏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의미있는 금액의 기부를 하고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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