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비시 전문기업 AJ전시몰에서 성능좋은 리퍼 노트북 저렴하게 구매하기

2020. 4. 29. 00:11일상

 

2014년부터 약 6년 동안 사용하던 컴퓨터가 자꾸 느려지는 현상이 생겨 바꿀 시점이 왔다는 판단이 들었다. 

 

6년전 당시 최신사양이었으므로 중고로 꽤 높은값을 받고 판매하고 나니 

 

지금 기준으로 높은 사양의 노트북을 사서 오래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그래서 리퍼비시 노트북에 대한 서치를 시작했고, 동급성능의 브랜드 노트북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리퍼비시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바로 구매하고 나서 구매후기와 함께 리버피시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4가지 순서에 맞게 차례대로 알아보자

 

 

1. 리퍼비시란? 리퍼비시 뜻 

2. 리퍼비시 분류 및 유입경로

3. AJ전시몰 이란?

4. AJ전시몰 리퍼 삼성 노트북 구매후기

 

 

1. 리퍼비시란? 리퍼비시 뜻

 

리퍼비시먼트(refurbishment) 또는 리퍼비시 제품(refurbish, 재정비 제품)은 환불된 제품 또는

 

수리를 위해 반품된 제품에서 성능 이상이 없는 부품을 골라 재조립(수리)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초기 불량품이나 중고 제품을 신상품 수준으로 정비하여 다시 내놓은 제품이다.

 

'다시 닦는다, 다시 새롭게 한다'라는 영어 동사 refurbish가 어원이다.

 

정비를 마친 물건에는 refurbished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생산자 입장에서 상품 수명이 소모되지 않은 채 포장만 뜯겨 되돌아오는 제품은 악성 재고나

 

마찬가지인데, 중고품/환불된 제품은 되팔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를 무작정 폐기시키는 것은

 

환경에도, 비용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이런 제품을 수리하여 낮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것이

 

리퍼비시로, 보통 온라인 매장에서는 제품 앞에 '리퍼'라는 상용구가 쓰여 있다.

 

애플의 A/S 정책이 리퍼제품이므로 그 덕분에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2. 리퍼비시 분류 및 유입경로

 

리퍼비시 제품 안에 사용되는 부품은 아래와 같은 경로로 유입된다.

 

-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제품

- A/S 접수를 통해 수거된 고장난 제품

- 초기 불량이 발견된 제품

 

리퍼비시가 중고품 장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기업이 물품을 재입고해 팩토리 리퍼비시를 진행하는 경우,

 

정비와 검사가 신제품 수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상품과 리퍼 제품 간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리퍼 제품을 아래 두 분류로 나눈다.

 

1) 셀러 리퍼(Seller Refurbished) : 소비자가 사용한 후 재판매 하는 것을 말하며 중고품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셀러 리퍼도 제품개선이 이뤄지기는 한다.

 

2) 팩토리 리퍼 또는 제조사 리퍼(Factory Refurbished or Manufacturer Refurbished) : 소비자가 구매직후

 

기기 문제 및 변심 등으로 물건을 반품하였을 때, 기업이 이 제품을 입고시켜서 재판매하거나 문제점을

 

해결한 후 재출고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애플이 A/S 시 제공하는 리퍼 제품들이 이러한 제품들이다.

 

 

리퍼비시 제품은 그 특성상 사후지원 서비스나 제품 혜택에 있어서는 정품보다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신 A/S를 통해 교체받은 리퍼 제품의 경우, 원판 구매일을 기준으로 보증 기간을 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사후지원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3. AJ전시몰 이란?

 

12년 업력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리퍼비시 전문몰 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AJ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이기도 하다.

 

58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평균 매출액은 39억 정도 된다고 한다.

 

미개봉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리퍼비시 전자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테스트 후 상품을 출고하고 있다. 또한 A/S 케어도 제공하고 있으니 믿을만 하다.

 

가전 뿐만 아니라, 주방/생활용품, 차량용품, 패션/잡화/뷰티, 헬스케어 제품도 판매하고 있고,

 

문래, 송파, 동대문 총 3군데에 AJ전시몰 체험공간을 두고 있다. 

 

그리고 Red Price라는 탭을 통해 선착순으로 매우 저렴하게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레드 프라이스란 유통업계가 출혈(RED)이 있더라도 처분해야하는 가격(PRICE)을 말한다.

 

AJ전시몰의 차별화된 고객혜택 5가지로는 

 

1. 구매제품 1년 이내 반납시 50% 보상서비스

2. 2대이상 구매시 5% 자동할인

3. 정품 운영체제(OS) 탑재

4. 네이버가격비교 연동을 통해 투명한 가격제공

5. 대한민국 어디든 전상품 무료배송

 

사실 저렴한 제품일수록 OS를 깔아주지 않고 공기계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윈도우를 설치해줘서 편리했다.

 

 

4. AJ전시몰 리퍼 삼성 노트북 구매후기

 

나는 CPU는 인텔 3세대 코어i7 시리즈에, RAM DDR8GB, HDD 는 SSD 500기가 바이트로 구성된

 

삼성 NT200B5C 리퍼 노트북을 498,000원에 구매했다.  

 

아래는 스펙과 무료배송 언박싱 후기사진이다.

 

삼성 NT200B5C 노트북 스펙
AJ전시몰 택배 박스 도착
충전기와 마우스패드 그리고 진공포장된 노트북
노트북 외관
AJ전시몰 정품등록

 

컴퓨터를 켜면 바탕화면에 AJ전시몰에 정품등록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깔아두었다. 

 

나도 AJ전시몰의 레드프라이스로 마지막 2대 남은 컴퓨터중 1대를 구매했다. 

 

그래서 초기에 테스트를 거치느라 결제 후 약 4~5일 뒤에 출고가 되어 약 1주일 뒤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충분한 테스트를 위한 것이니 배송이 약간 늦어도 이해했다. 

 

리퍼 제품이므로, 노트북가방이나 마우스, 키스킨 등등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아서 구매해야 한다. 

 

그런 단점들이 있지만 저정도의 성능의 노트북을 50만원 미만에 마련한다는게 쉽지 않음을 알기에

 

이것또한 납득이 되었고, 주변용품은 하나씩 별도로 구매하고 있다.

 

조금은 불편하긴 해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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