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캠퍼스 내 항공기 | 인하공전 대한항공 항공기 C-45

2022. 6. 20. 07:22관광업이야기(항공+여행)

안녕하세요 찐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인하대와 인하공전 캠퍼스내 항공기 소개 마지막 시간으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이전 소개해드린 항공기보다 더욱 더 오래된 C-45 기종 소개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비행기
C-45 기종

 

 

C-45 (Comando Transport) 코만도 트랜스포트 기종은 1935년 더글라스사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어

 

1937년 1월에 최초로 비행에 성공하였으며 1969년까지 생산이 계속 되었다고 합니다. 

 

전시 동안에는 5,204대의 항공기가 생산되기도 하였는데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초기에 미군이 병력 수송기로 사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에 

 

국민항공사 (Korean National Airline) 에서 여객용으로 도입되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수송기는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어 10여거종 이상의 모델이 생산 되었으며 전쟁 후에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많이활약하여 이 지역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C-45 엔진 사진
C-45 엔진 사진

 

 

C45 수송기의 주요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체길이 : 10.97m / 날개길이 : 15.14m / 기체높이 : 2.8m 

- 최대속도 : 376km/hr / 항속거리 : 2,618km / 최대고도 : 6,710m 

- 승무원 : 2명 / 수송능력인원 : 10명 (화물 272kg) / 최대이륙중량 : 4,489kg 

- 엔진 : 450hp 

 

참고로 인하공전 캠퍼스의 C-45 바디 뒷 부분에 정석항공고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현재는 정성항공과학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뀐 이 학교는 원래는 인하공고 였다가 정석항공고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역사가 있습니다. 2013년에는 대한항공(주) 조양호 회장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취임 했던걸로 봐서 인하대 재단 처럼 한진그룹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항공고 마크
C-45 칵핏 사진

 

 

오늘까지 인하대 캠퍼스와 인하공전 캠퍼스에 세워진 옛 비행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주도 비상하며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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